[특징주] 팜스토리,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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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토리(027710)가 장 초반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팜스토리는 전거래일 대비 240원(9.30%) 오른 2820원에 거래 중이다.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가 곡물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소맥(밀가루 원재료) 선물 가격(5000부셸·1부셸은 약 27㎏)은 지난달 기준으로 68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90달러)보다 38.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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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팜스토리는 전거래일 대비 240원(9.30%) 오른 28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299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가 곡물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소맥(밀가루 원재료) 선물 가격(5000부셸·1부셸은 약 27㎏)은 지난달 기준으로 68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90달러)보다 38.7% 상승했다. 여기서 거래하는 소맥 선물은 국내 제분회사가 밀가루를 제조하는 주원재료로 쓰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내리는 만큼 제조 비용이 영향을 받는다.
소맥 가격이 상승한 배경은 복합적이다. △소맥 주요 산지에서 생산과 수확에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옥수수값이 크게 올라 밀이 대체재 역할을 하는 데다가 △ 해상 물류비용이 급증한 결과다.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었는데 유통 비용이 커져 비싸진 것이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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