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전국 연이은 '폭염'..오늘 내륙 곳곳 소나기

이설아 2021. 7.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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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염을 견디느라 많이 힘드실 겁니다.

이미 서울의 폭염일수가 어제까지 11일로 평년 기록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아직 여름철이 한 달여 더 남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폭염일수는 평년 치보다 훨씬 많을 전망입니다.

일단 이번 주에도 최고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함께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내륙 곳곳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경상도 동부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전라도 내륙, 경상도 서부 지역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6, 대전 35, 전주와 대구 34도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뜨끈하게 데워지기 때문에 서쪽 지방이 더 덥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이어 동해안에서도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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