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터너, 갑작스런 교체 사유는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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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주전 유격수 트레이 터너(28)가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사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내셔널스 구단은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지침에 따라 격리됐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 수준에 육박하며 사실상 집단 면역 단계에 도달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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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주전 유격수 트레이 터너(28)가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사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터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 1회 내야안타 출루 이후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다 1회말 수비를 앞두고 돌연 교체됐다. 트레이드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교체라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트레이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 수준에 육박하며 사실상 집단 면역 단계에 도달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확진 판정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된 '돌파 감염'으로 밝혀졌다.
[알투나(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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