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노리는 오클랜드, ERA 2.06 좌완 불펜 샤핀 보강

이사부 2021. 7.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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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를 달리며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왼손 불펜 투수 앤드류 샤핀을 영입했다.

오클랜드는 28일(한국시간) 컵스로부터 샤핀을 영입하고 대신 트리플 A 팀인 라스베가스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그렉 데이치먼과 싱글 A의 오른손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는 컵스로부터 샤핀의 바이아웃 금액인 50만 달러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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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클랜드로 트레이드 된 앤드류 샤핀.ⓒ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를 달리며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왼손 불펜 투수 앤드류 샤핀을 영입했다.

오클랜드는 28일(한국시간) 컵스로부터 샤핀을 영입하고 대신 트리플 A 팀인 라스베가스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그렉 데이치먼과 싱글 A의 오른손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는 컵스로부터 샤핀의 바이아웃 금액인 50만 달러도 받는다.

지구 선두인 휴스턴에 5게임 뒤져 있는 오클랜드는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1게임 앞선 2위여서 불안한 상태다. 컵스는 이번 시즌 5할 승률에 맴돌아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 4위에 그쳤다.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팀의 간판인 앤서니 리조, 크리스 브라이언트, 하이에르 바예즈, 크레이그 킴브렐 등 다른 팀이 원하는 선수들의 트레이드 협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31세의 베테랑 구원 투수인 샤핀은 이번 시즌 43게임에 출전, 39⅓이닝을 던지며 0승2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고 있다. 삼진은 37개를 잡았고, 볼넷은 12개를 허용했으며 홈런은 딱 1개를 맞았다. 

데이치먼은 이번 시즌 트리플 A 59경기에 출전해 4홈런 34타점 타율 0.300 출루율 0.432 OPS 0.881을 기록한 왼손 타자이고, 지난 20년 인터내셔널 드래프트로 뽑은 베네추엘라 팔렌시아는 싱글 A팀이 스탁턴에서 이번 시즌 6차례 선발  등판에 나서 2패 평균자책점 6.91를 기록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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