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위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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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올림픽 역사 속 오메가 타임키핑
기존 피스톨의 문제는 소리가 빛보다 느리다는 것에 있었다. 즉, 더 멀리 떨어져 있는 레인의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출발신호를 늦게 듣게 된다는 의미다. 반면 가까이에 있는 선수들은 먼저 소리를 듣게 된다. 오늘날 오메가가 선보인 솔루션은 각 레이서 뒤에 위치한 스피커에 연결된 전자식 피스톨이다. 트리거를 누르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사운드와 함께 조명이 점멸하고 시간 측정 장치에 출발신호가 전달된다. 이 시스템은 모든 선수들이 동등하게 출발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방식이다.
육상경기의 스타팅블록
육상대회에 사용되는 스타팅블록은 스피커가 통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의 힘을 초당 4,000회 측정하는 내장형 센서로,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감지 시스템은 힘의 측정값을 즉시 현장 컴퓨터로 전송하여 선수가 부정출발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애슬레틱스(World Athletics)의 규칙은 최소 반응시간을 100밀리초(10분의 1초)로 정한다. 이 제한 수치 이하에서 발생하는 모든 반응은 너무 빠른 것으로 판단하므로 선수는 부정출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스캔'O'비전 미리아
오메가 역사상 가장 진보한 포토 피니시 카메라다. 스프린트와 허들, 기타 레이스의 결승선에 배치되어 초당 최대 10,000개의 디지털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으며, 심판이 각 경기의 공식 순위와 시간을 결정하는 합성사진을 생성할 수 있다. 포토 피니시 카메라의 이미지는 이제 올림픽대회에서 유명한 광경이 되었으며, 어떤 경기는 실제로 얼마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는지 보여주기도 한다.
포토셀 테크놀로지
레이스 결승선을 가로지르는 전통적인 테이프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1948년부터 이 방식은 결승선에서 빛을 방출하는 포토셀 기술로 대체되었다. 참가 선수가 결승선에 방출된 빛을 통과하는 즉시 우승 시간이 기록된다. 오메가는 이제 결승선에서 모두 하나의 장치에 통합되는 4개의 포토셀을 사용하여 더 많은 신체 패턴을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메가에 즉각적인 종료 시간이 전달되면서 공식 기록은 언제나 포토 피니시 카메라에 찍히게 된다.
스위밍 라이트 쇼
스위밍 라이트 쇼라 불리는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은 수영장 끝의 스타팅블록에 조명을 설치한 것이다. 레이스가 끝나면 한 개의 큰 도트는 가장 먼저 도착한 선수를 나타내고 두 개의 중간 사이즈 도트는 두 번째로 도착한 선수, 세 개의 작은 도트 조명은 세 번째로 결승선에 도착한 선수를 나타낸다. 선수들과 관중들이 레이스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방식이다.
수영 터치패드
수영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수영장 레인 양 끝에 설치된 터치패드를 1.5~2.5kg의 압력으로 눌러서 시간을 멈출 수 있다. 이 터치패드 덕분에 수영은 오랫동안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러닝 타임을 멈추는 유일한 스포츠로 남아 있다. 까다로운 스포츠에서 시간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며, 오메가는 1968년 올림픽대회에서 처음으로 이 기술을 도입했다.
퀀텀 타이머
기계식 스톱워치는 이제 과거의 산물이다. 오늘날 오메가는 백만분의 1초로 향상된 해상도를 제공하는 퀀텀 타이머에서 초를 측정한다. 타이머에 마이크로 크리스털 부품이 내장되어 해상도는 이전 장치보다 100배 더 높아졌으며, 최대 변동이 천만 초 중 1초에 불과하여 정확도는 5배 더 높아졌다.
고해상도 스코어보드
오메가의 고해상도 스코어보드는 문자와 실시간 정보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선수 사진 및 시각적 이미지도 표시한다. 현대적인 효과를 사용하여 우승자 이름, 결과 및 우승자 국기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각 경기에 드라마와 스릴, 흥미를 더해준다.
올림픽을 위한 오메가의 새로운 기술
오메가는 곧 올림픽의 미래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GUEST EDITOR :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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