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 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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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공급을 다음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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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공급을 다음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다음달 접종 계획을 구체화 해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11월 집단 면역 형성 목표 달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백신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민주노총이 내일 예정했던 세종시 집회를 연기한다는 점을 언급한 뒤 "국민적 우려를 감안한 결정이 다행스럽습니다만, 앞으로도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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