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선, '전쟁' 아닌 경쟁..상처 깊으면 본선 경쟁력 저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우리는 경쟁하는 것이지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열린 '민주당 원팀협약식'에서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의 팀원을 가리고 팀원들 포지션을 정하는 과정이지 최종 승부가 아니라는 점을 언제나 맘속에 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우리는 경쟁하는 것이지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열린 '민주당 원팀협약식'에서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의 팀원을 가리고 팀원들 포지션을 정하는 과정이지 최종 승부가 아니라는 점을 언제나 맘속에 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우리가 예선전에서 팀 구성 단계에서 상처를 깊게 입으면 본선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지도부 요청대로, 국민의 기대대로 공정하게 '원팀' 정신을 발휘해서 '포지티브'한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성장하는 경제'와 '공정한 사회'를 이루겠다고 정책 기조를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과제는 명확하다"며 "공정사회를 통해 국민이 희망 누리고 성장하는 경제 통해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 모든 갈등의 원천은 기회 부족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킬지는 과거를 봐야 한다"며 "저는 청렴하다. 가족비리, 부정부패, 친인척 측근비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약속은 95% 지켰다. 유능함을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국민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후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네 곳에 돼지머리 묻어라" 영탁母, 예천양조에 갑질 주장 나와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재산 2조설 반박…"그런 사람 우리나라에 몇 없어" - 머니투데이
- [영상] 태국 원숭이들, 도로 점거해 패싸움… 시내 교통 마비 - 머니투데이
- [영상] 中 팬이 던진 물병 맞은 아이유, 의연한 대처에 팬들 '감탄' - 머니투데이
- "직장상사가 아내 성폭행"→"불륜인데 돈 요구"…폭로전 진실은? - 머니투데이
- '김가네' 회장, 성폭행 피해 직원에 "승진" 회유…아내가 고발했다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트럼프팀, 진짜 밀어 붙일까…2차전지 급방전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