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 골프 스트라카, 쌍둥이 동생 캐디로 기용

권훈 2021. 7. 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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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쌍둥이 동생을 캐디로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세계랭킹 44위 스트라카는 전속 캐디가 따로 있지만, 이번 올림픽에는 쌍둥이 동생인 샘을 캐디로 데려왔다고 US투데이가 28일 전했다.

샘은 형과 함께 미국 조지아대 골프 선수로 뛰었고 PGA투어 선수 캐디로 일한 경험이 있다.

스트라카는 전속 캐디 대신 동생을 기용한 이유를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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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게 인사하는 스트라카. [A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쌍둥이 동생을 캐디로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세계랭킹 44위 스트라카는 전속 캐디가 따로 있지만, 이번 올림픽에는 쌍둥이 동생인 샘을 캐디로 데려왔다고 US투데이가 28일 전했다.

샘은 형과 함께 미국 조지아대 골프 선수로 뛰었고 PGA투어 선수 캐디로 일한 경험이 있다. 몇 차례 형 젭의 백을 메기도 했다.

스트라카는 전속 캐디 대신 동생을 기용한 이유를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스트리아 사람으로서 오스트리아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엄청난 일"이라면서 "우리 둘에게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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