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 연속 무분규 타결..노조, 잠정합의안 5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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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이 타결되면,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임단협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고용 안정을 위해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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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조인식 오는 29일 예정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이 타결되면,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를 이뤄냈다.
28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7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2745명 가운데 찬성 2만4091명(56.36%)으로 가결됐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 17차 교섭에서 입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월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성과금 200%에 350만원 추가 지급 △품질 향상 격려금 230만원 △무상 주식 5주 △복지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임단협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노사는 올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고려해 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맞손을 잡았다.
아울러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고용 안정을 위해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은 오는 27일 이뤄질 예정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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