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백신 접종 자국민에만 해외여행 허용

정윤미 기자 2021. 7.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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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자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해외여행을 허용한다고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불가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및 정부의 임신 증명서를 소지한 임신부는 이 같은 방침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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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 사람들이 이슬람 축제 '이드 알 아드하' 첫날인 2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줄서있다. 2021.07.20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쿠웨이트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자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해외여행을 허용한다고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불가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및 정부의 임신 증명서를 소지한 임신부는 이 같은 방침에서 제외된다.

또 민간 항공 당국은 지난 27일 쿠웨이트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반드시 비행기 탑승 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어떠한 증상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웨이트에서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지 않는 한 7일간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앞서 쿠웨이트 정부는 지난 26일 자국 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 차원에서 회의, 결혼식 및 사회 행사 등 집합 행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활동을 재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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