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브리핑 30] 김한별 240위, 이정은6는 14위

2021. 7. 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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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야마하오너스K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이 346위에서 240위로 106계단 올랐다.

* OWGR이 26일 발표한 올해 서른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김한별은 이 대회 우승으로 포인트 9점을 획득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는 우승 포인트 100점을 받아 종전 14위에서 7계단 올라 랭킹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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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오너스K 오픈에서 우승한 김한별이 통산 3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한별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야마하오너스K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이 346위에서 240위로 106계단 올랐다.

* OWGR이 26일 발표한 올해 서른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김한별은 이 대회 우승으로 포인트 9점을 획득했다. 대회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4점이었다.

* 2주전 끝난 디오픈에서 3위로 마친 욘 람(스페인)은 평점 9.91점으로 1위를 지켰다. 람은 이로써 네 번째이자 총 9주간 정상을 지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으로 올림픽에 나갈 수 없게 됐다.

* 더스틴 존슨(미국)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 컷오프로 자존심을 구겨 평점 9.29점을 받아 2위에 머물렀다. 콜린 모리카와가 3위, 저스틴 토마스는 4위, 잰더 셔필리는 5위, 브라이슨 디섐보 6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7위를 지켰고,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은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9위로 다시 한 계단 밀려났다.

* 디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올림픽 준비에 여념없는 임성재(23)는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높은 27위를 지켰다. 올림픽을 위해 연습중인 김시우(26)도 55위에 변동없다.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에서 우승한 카메론 챔프(미국)는 119위에서 66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3M오픈에서 공동 6위를 한 이경훈(30)은 63위로 8계단 올랐다.

* 필드력 25점인 유러피언투어 카주오픈에서 우승한 나초 엘비라(스페인)는 24포인트를 받아 687위에서 268위로 순위 상승 했다.

호주 국기를 몸에 두르고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를 한 이민지 [사진=에비앙챔피언십ㅂ]

* 28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6)이 평점 9점으로 넬리 코다(미국)의 9.96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3), 김세영(28)은 3,4위를 지켰으나 김효주(26)는 대니얼 강(미국)에 밀려 6위가 됐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는 우승 포인트 100점을 받아 종전 14위에서 7계단 올라 랭킹 7위가 됐다. 이 대회의 필드 레벨은 1200점이었다. 2위를 한 이정은6(25)는 12계단 오른 14위가 됐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토겐타쿠이이헤야네트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33)는 포인트 19점을 받아 8계단 상승한 37위가 됐다. 대회의 필드 레벨은 173.75였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박민지(23)가 16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장하나(29)는 2계단 하락한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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