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주민이 가꾸는 신정허브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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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정3동 기부채납 경관 녹지 4938㎡에 '신정허브원'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만든 신정허브원의 조성·유지 관리를 위해 지난달 8일 위촉한 21명의 제1기 양천가드너를 3회에 걸쳐 투입했다.
신정허브원에는 기존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없던 허브류들이 식재되는 만큼 시민정원사 양천가드너가 조성 완료 후에도 월 2~4회 섬세한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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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즐기는 구민 힐링공간 만들어
서울 양천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정3동 기부채납 경관 녹지 4938㎡에 ‘신정허브원’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만든 신정허브원의 조성·유지 관리를 위해 지난달 8일 위촉한 21명의 제1기 양천가드너를 3회에 걸쳐 투입했다. 양천가드너는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다.
신정허브원에 심은 허브 수종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로즈메리, 애플민트, 프렌치라벤더, 세이지, 캐모마일 등 5종이다. 전반적인 색채는 따뜻한 치유의 느낌을 줄 수 있는 화이트, 오트밀, 벚꽃핑크, 그린, 라일락 등 5종이다. 또 입이 뾰족한 사초류와 꽃나무를 심어 구민들이 오감으로 공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신정허브원에는 기존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없던 허브류들이 식재되는 만큼 시민정원사 양천가드너가 조성 완료 후에도 월 2~4회 섬세한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의 주민참여 가드닝 활성화를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공원도시 양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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