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백운 기자 2021. 7. 2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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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습니다.

현대차 노사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2009∼2011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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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4만8천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4만2천745명(투표율 88.07%) 참여, 2만4천91명(56.36%)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5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습니다.

현대차 노사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2009∼2011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노사는 2019년에는 한일 무역분쟁 여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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