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북핵과 한반도 평화' 국제문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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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북핵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국제문제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외교부는 외교안보연구소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이어진 교착상태를 끝내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2021 IFANS Conference on Global Affairs)' 화상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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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북핵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국제문제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외교부는 외교안보연구소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이어진 교착상태를 끝내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2021 IFANS Conference on Global Affairs)’ 화상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8∼2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분석·전망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선순환시킬 수 있는 외교적 과제들도 논의된다.
28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기조연설 및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한 1세션이 진행된다. 29일에는 ‘2021년과 그 이후: 대안의 모색’을 주제로 2세션이 열린다.
1세션 토론자는 존 햄리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장,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이다. 2세션 패널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등이 참여한다.
국립외교원은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의 연례 개최를 통해 주요 외교 문제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과 국제사회에의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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