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너머] (29) 사진기자의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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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코로나19에 재택 할 수 없고, 폭염에 내근할 수 없는 게 사진기자의 일입니다.
사진기자가 흘린 땀만큼, 정직한 기록의 힘을 믿습니다.
폭염 아래 숱한 '소금꽃'을 피워내는 사진기자 동료·선후배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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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땀에 젖은 동료의 등을 바라봅니다. 점점이 생겨난 땀방울이 이내 큰 지도를 그립니다. 양 어깨에 카메라를 걸고 등이 젖든 말든 분주합니다. 땀이 식으면 지도의 가장자리에는 하얀 소금이 내려앉겠지요.
코로나19에 재택 할 수 없고, 폭염에 내근할 수 없는 게 사진기자의 일입니다. ‘현장’이라는 최전선에 늘 사진기자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언론에 대한 적의와 불신의 욕설과 삿대질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이 또한 숙명이지요.
날이 덥습니다. 사진기자가 흘린 땀만큼, 정직한 기록의 힘을 믿습니다. 폭염 아래 숱한 ‘소금꽃’을 피워내는 사진기자 동료·선후배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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