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흥행 힘입어 역대급 수익 전망

이성훈 기자 2021. 7. 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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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첫 5G 모델인 '아이폰12'의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애플이 3월부터 6월까지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9조 6천2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서치 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에 마감하는 2021 회계연도에서 860억 달러, 우리 돈 99조 2천44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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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첫 5G 모델인 '아이폰12'의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애플이 3월부터 6월까지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9조 6천2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상승한 730억 달러, 우리 돈 84조 2천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리서치 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에 마감하는 2021 회계연도에서 860억 달러, 우리 돈 99조 2천44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51% 상승한 수치로 애플 45년 역사상 최대 수익입니다.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340억 달러, 우리 돈 39조 2천3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아이폰 판매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36%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앞으로 애플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이날 뉴욕 증시 마감 후 실적과 관련한 컨퍼런스 콜을 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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