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캠벨 조정관, 남북 연락선 복원에 "대화·소통 의지 지지"

김송이 기자 2021. 7. 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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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각)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남북 연락선 복원에 대해 "북한과 대화를 지지한다"고 했다.

캠벨 조정관은 이날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미국을 방문한 한미동맹재단 관계자들과 조찬을 함께 한 뒤 특파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우리 정부와 북한은 남북 통신 연락선을 복원했다.

캠벨 조정관은 북한으로부터 들은 소식이 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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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각)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남북 연락선 복원에 대해 “북한과 대화를 지지한다”고 했다.

캠벨 조정관은 이날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미국을 방문한 한미동맹재단 관계자들과 조찬을 함께 한 뒤 특파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우리 정부와 북한은 남북 통신 연락선을 복원했다. 지난해 6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통신연락선을 끊은 지 13개월 만이다.

캠벨 조정관은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소식을 알고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와 소통을 지지한다”고 했다. 캠벨 조정관은 북한으로부터 들은 소식이 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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