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 183대 1

손예술 기자 2021. 7.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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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약 58조3천20억원의 증거금이 모이며 최종 경쟁률은 183대 1로 집계됐다.

27일 카카오뱅크는 26~27일 동안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접수된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에는 약 29억8천985만주가 접수됐다.

카카오뱅크는 전체 공모주 6천545만주의 25%인 1천636만2천500주를 일반투자자 청약에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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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증거금 약 58조원 몰려

(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약 58조3천20억원의 증거금이 모이며 최종 경쟁률은 183대 1로 집계됐다.

27일 카카오뱅크는 26~27일 동안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접수된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에는 약 29억8천985만주가 접수됐다.

카카오뱅크는 전체 공모주 6천545만주의 25%인 1천636만2천500주를 일반투자자 청약에 배정했다. 이 가운데 50%는 균등배정을, 나머지 50%는 비례배정을 실시했다.

우리사주조합의 미청약분 34만6천358주에 대해서는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은 6월 20일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처음으로 중복 및 이중청약이 제한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168대 1, 한국투자증권 207대1, 하나금융투자 167대 1, 현대차증권 178대 1이다.

카카오뱅크는 3만9천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보여드린 카카오뱅크의 성장성과 차별화 전략이 투자자의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플랫폼 파워, 카카오 에코시스템과 함께 은행을 넘어 금융 전반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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