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넘게 천막농성 이어가는 옛 경기방송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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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규 라디오 방송사업자 공모를 촉구하며 옛 경기방송 구성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 앞에 천막을 치고 '끝장 투쟁'에 돌입한 지 50일이 넘었다.
전국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는 사측의 일방적인 폐업 결정에 따라 방송이 중단된 지 1년이 훨씬 넘도록 새 사업자 공모 등 후속 조처를 하지 않는 방통위를 규탄하며 지난달 1일부터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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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론노조 경기방송지부 제공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 방송사업자 공모를 촉구하며 옛 경기방송 구성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 앞에 천막을 치고 ‘끝장 투쟁’에 돌입한 지 50일이 넘었다. 전국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는 사측의 일방적인 폐업 결정에 따라 방송이 중단된 지 1년이 훨씬 넘도록 새 사업자 공모 등 후속 조처를 하지 않는 방통위를 규탄하며 지난달 1일부터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강화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집회 규모를 최소화,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저녁 퇴근길 1인 시위로 진행하고 있다. 방송이 멈춘 지 1년 4개월, 전 직원이 정리해고된 지 1년 2개월이 지나면서 생계를 위해 떠나는 이들이 생겨나고, 농성장을 지킬 수 있는 조합원들도 많이 남지 않았다. 그러나 방통위는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토론회에 이어 6월 공청회까지 개최한 이후로도 ‘감감무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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