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체조여왕 바일스, 6관왕 도전 무산 [도쿄올림픽]
황민국 기자 2021. 7. 27. 22:31
[스포츠경향]
미국이 자랑하는 체조여왕 시몬 바일스(24)의 올림픽 6관왕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미국의 ‘NBC’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바일스가 한 종목만 뛰고 기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바일스는 팀당 3명씩 출전하는 단체전에서 주 종목인 도마에만 출전했다. 바일스는 도마에서 13.766점이라는 낮은 점수에 그친 뒤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마루운동은 출전하지 않았다.
미국체조협회는 “바일스가 의학적인 이유로 단체전 남은 종목을 모두 기권했다. 날마다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혀 부상이 원인임을 알렸다. 단체전에서 중도 낙마한 바일스는 29일 개인종합과 8월 1~3일 4개 종목별 결선을 남긴 상태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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