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여왕' 바일스, 단체전 중도 기권..6관왕 도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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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의 올림픽 6관왕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바일스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했다가 한 종목만 뛰고 기권했습니다.
미국체조협회는 "바일스가 의학적인 이유로 단체전 남은 종목을 기권했다"며 "날마다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해 부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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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의 올림픽 6관왕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바일스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했다가 한 종목만 뛰고 기권했습니다.
단체전은 팀당 3명씩 출전해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뛴 뒤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립니다.
바일스는 가장 자신 있는 주 종목인 도마에 나섰다가 13.766점이라는 낮은 점수에 그친 뒤 이후 점퍼를 입고 나머지 3개 종목을 뛰지 않았습니다.
단체전을 포함해 개인종합, 4개 종목별 결선에 모두 올라 6관왕을 바라보던 바일스가 빠진 탓에 미국은 3개 종목 점수가 경쟁팀보다 낮아졌습니다.
우승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소속 선수들이 차지했습니다.
미국체조협회는 "바일스가 의학적인 이유로 단체전 남은 종목을 기권했다"며 "날마다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해 부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바일스는 모레(29일) 개인종합, 8월 1∼3일 4개 종목별 결선을 앞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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