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김동욱, 마음 확인 "좋아졌다"..윤박 정체 뭘까  [종합]

선미경 2021. 7. 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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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김동욱은 마음을 확인했고, 윤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8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주영도 역시 그런 강다정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강다정은 주영도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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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김동욱은 마음을 확인했고, 윤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8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안 체이스(윤박 분)를 향한 의문도 짙어졌다. 

강다정은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친구가 되자는 주영도의 말에 그를 안아줬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주영도를 혼자 둘 수 없어 다시 그의 집으로 돌아갔고, 눈물을 흘리며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주영도 역시 그런 강다정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강다정은 자신을 좋아하면서도 친구하자고 말하는 주영도의 말을 오랫동안 생각했다. 자신 역시 주영도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 만큼 두 사람 사이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안가영(남규리 분)가 전화해서 친구라고 말하자 울컥했다. 안가영은 주영도가 강다정을 좋아하면서도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영도에게 전화해서 그를 나무랐다.

라디오 일정을 간 주영도는 사연을 읽던 중 강다정을 생각했다. 강다정과의 대화를 생각했고, 사연에서 강다정의 마음을 읽고 마음 아파했다. 주영도는 “친구하자는 그 말이 내 옆에 가까이 있다가 다칠까봐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그런 뜻으로 생각했었다”라고 마음을 돌려서 전했다. 

그러면서 주영도는 “그렇게라도 옆에 있고 싶다. 그 남자 분이 자신의 마음을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다.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던 강다정은 주영도의 진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결국 강다정은 주영도에게 먼저 연락해서 다시 만났다. 강다정은 주영도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강다정은 주영도에게 “주영도 씨가 좋아졌다”라고 말하면서 마음을 고백했다. 

강다정은 호텔에서 이안 체이스를 다시 만났다. 일행을 만나러 왔던 이안 체이스가 어린 아이라 부딪히면서 재킷에 아이스크림을 묻히게 됐다. 때마침 강다정이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고, 결국 이안과 시간을 보냈다. 강다정은 이안과 대화를 하면서 어색했던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이안은 “이안아”라고 이름을 부르는 강다정을 보며 묘한 기분을 느꼈다.

주영도는 병원에서 이안 체이스를 만났다. 그는 이안에게 어린 시절 보육원 사진에 대해서 언급하며 그 사진이 최정민 사건 증거라고 말했다. 이안은 왜 자신이 그 사진에 대해서 알 거라고 생각하냐고 말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 

안가영은 다시 강다정의 집을 찾았다. 강다정은 친구 박은하(김예원 분)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었고, 안가영은 강다정에게 다른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 기색이었다. 두 사람은 강다정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줬다.

안가영과 박은하가 돌아간 후 강다정은 집 정리에 나섰다. 그러다가 접시를 떨어트려 깨트렸고, 주영도는 소리를 듣고 강다정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강다정을 걱정하며 청소를 도와줬다. 강다정과 주영도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하게 서로의 시간을 공유했다.

이안 체이스는 다시 강다정에게 연락을 했다. 그는 박은하의 카페에서 강다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안 체이스가 커피를 받아오는 사이 그의 테이블에는 휴지로 만들어진 장미꽃이 놓여 있었고, 강다정은 그 꽃을 들고 있는 이안 체이스를 보며 채준(윤박 분)을 생각했다. 채준 역시 종이로 만든 꽃을 선물했던 적이 있기 때문.

강다정은 로라 움직이지 못했고, 이안 체이스는 그런 강다정을 바라봤다. 그 순간 강다정의 뒤에 주영도가 나타나 그녀를 잡아줬다. 세 사람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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