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위기 경보 '주의'로 하향 조정

진희정 2021. 7. 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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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과수화상병 위기 경보가 두 달 만에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주요 발생지인 충주와 제천, 경기도 안성 등에서 확진 사례와 의심 신고가 줄고 신규 발생지에서도 한 달 넘게 추가 피해가 없어, 지역 간 전파 우려가 낮은 '주의' 단계로 조정했습니다.

다만, 발병 나무를 묻은 곳들이 태풍과 폭우 등으로 유실될 수 있어 배수로 정비 등 매몰지 관리와 함께, 일대 예찰을 9월까지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과수화상병 피해를 본 충북 과수 농가는 234곳, 94여 만㎡ 입니다.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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