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한낮에 뜨거운 볕..충청·남부에 소나기
강아랑 2021. 7. 27. 22:04
올 여름, 모기가 사라졌다고 느끼신 분들 있나요?
실제로, 계속되는 폭염에 모기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화요일인 오늘도 내륙에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됐는데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7도, 화성 37.3도를 기록했습니다.
자동 관측 장비가 측정한 오늘 최고 기온은 서울 용산 39.2도입니다.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모습을 볼까요?
6호 태풍 인파는 중국에 상륙한 뒤 약해지고 있고요.
8호 태풍 네파탁은 내일 새벽에 일본 센다이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두 태풍 사이에 있는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에 들며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과 남부 내륙에 낮부터 밤까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 춘천 36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전주 34도, 포항 29도 등으로 동해안은 내일도 동풍의 영향을 받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혁, 진행 : 박채원)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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