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은메달..한국 태권도, 사상 첫 올림픽 '노골드'
2021. 7.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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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24·서울시청)이 오늘(27일)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초과급 결승전에서 밀리카 만디치(29·세르비아)에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0-5로 뒤졌던 이다빈은 점수차를 좁혀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결국 7-1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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