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6% 전망.. "국가간 불균등 회복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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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 (현지시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5.5%로 잡았다가 4월에는 0.5%포인트 상향한 6%로 조정했고 이달에도 6%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가별로 선진국은 백신공급 확대,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이 5.6%로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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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 (현지시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5.5%로 잡았다가 4월에는 0.5%포인트 상향한 6%로 조정했고 이달에도 6%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직전 예측치인 4월 전망보다 국가간 불균등 회복이 심화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국가별로 선진국은 백신공급 확대,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이 5.6%로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7%로 0.6%포인트 올랐고, 유로(Euro)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6%로 직전 예측치보다 0.2%포인트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국과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7%, 2.8%로 조정했다. 영국은 4월 전망치보다 1.7%포인트 상향조정됐고, 일본은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3%로 4월보다 0.7%포인트 상향됐다. 2022년 성장률 전망치는 직전 예측치보다 0.8%포인트 상향 조정된 4.4%로 전망했다. 신흥국은 인도의 코로나 확산과 중국의 긴축재정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을 직전 예측치보다 0.4%포인트 하향 조정된 6.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 측은 "IMF전망치는 우리 정부 전망치(4.2%)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 주요기관 전망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30개국 중 2021년과 2022년 성장률이 모두 상향 조정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측은 "코로나 기저효과를 감안한 2020~2021년 평균 성장률(1.7%)도 선진국 그룹(0.5%)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경제전망과 함께 수정된 재정모니터를 보면 우리나라 일반 정부부채 전망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우리나라 정부 부채비율(D2)은 4월 전망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5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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