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이다빈, +67kg급 은메달..한국 태권도, 올림픽 사상 첫 '노골드'

김종윤 기자 2021. 7.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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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지바=연합뉴스)]

이다빈(25·서울시청)이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여자 67㎏초과급 결승에서 밀리차 만디치(세르비아)에게 7-10으로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6개 체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이래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하나도 못 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주국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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