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 도쿄올림픽 67kg 초과급 은메달..한국 태권도 은1·동2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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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여자 67kg 초과 급에 출전한 이다빈이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kg 초과 급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만디치에 10대 7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나라 태권도는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추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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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여자 67kg 초과 급에 출전한 이다빈이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kg 초과 급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만디치에 10대 7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도쿄올림픽 대회 태권도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수확을 노렸던 이다빈은 결승에서 3라운드 종료 40초 전 6대 4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이뤘지만, 곧바로 연속 득점을 허용해 졌습니다.
앞서 열린 남자 80kg 초과 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인교돈이 슬로베니아의 트라이코비치를 5대 4로 꺾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교돈은 1라운드부터 상대 머리를 왼발로 받아쳐 3점을 올렸습니다. 3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2014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인교돈은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7kg급 동메달을 따며 재기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뤘습니다.
우리나라 태권도는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추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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