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정영식 · 전지희, 남녀 단식 8강행

김덕현 기자 2021. 7.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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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정영식(미래에셋증권)과 여자 대표팀 '맏언니'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나란히 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전지희는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리우지우(오스트리아)에 4대 1(11:1 10:12 11:3 11:3 11:4)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앞서 정영식은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볼을 4대 1(11:8 7:11 11:7 11:9 11:4)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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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정영식(미래에셋증권)과 여자 대표팀 '맏언니'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나란히 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전지희는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리우지우(오스트리아)에 4대 1(11:1 10:12 11:3 11:3 11:4)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전지희는 일본에 올림픽 탁구 사상 첫 금메달(혼합복식)을 안겼던 세계 2위 이토 미미와 4강 길목에서 맞붙습니다.

첫 세트를 11대 1로 크게 이긴 전지희는 2세트 들어 일시적인 난조에 빠져 듀스 대결을 10대 12로 내줬습니다.

하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왼손 드라이브 공세를 펼치며 3, 4, 5세트를 모두 큰 점수 차로 이겨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정영식은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볼을 4대 1(11:8 7:11 11:7 11:9 11:4)로 물리쳤습니다.

정영식은 판전둥(중국)-마르코스 프레이타스(포르투갈)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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