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딸 육아 포기 이유 "전남편과 소송 싫어 알겠다고 해"

마아라 기자 2021. 7.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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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유깻잎이 딸의 육아를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 도사'에서는 유깻잎이 출연해 사주도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주도사는 "차분하게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남자가 들어오는 시기가 딱 3번 있다. 첫 번째는 2014~2015년, 올해 가을부터 3년간, 세 번째는 42~43세다"고 덧붙여 유깻잎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남편인 최고기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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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연애 도사' 방송화면

유튜버 유깻잎이 딸의 육아를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 도사'에서는 유깻잎이 출연해 사주도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깻잎은 가장 힘들고 지쳤을 때는 묻자 "이혼하고 나서 아이 생각이 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사주도사는 딸을 본인이 키울 생각을 안 했느냐고 물었다. 유깻잎은 "가장 큰 게 경제적 부분이었다. 남편이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기도 했다. 아이를 데리고 오는 걸 전남편은 안 된다고 했다. 소송이나 갈등이 싫어서 알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사주도사는 "본인이 원하는 걸 얻어본 적 없는 거 같다. 다른 사람한테 맞춰주려다 보니 본인이 없다. 자신은 방치되어 있고 소외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깻잎은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사주도사는 "남자가 자상함이 있는 건 좋은데 너무 나대거나 밖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면서 자신을 강하게 드러내는 사람과는 잘 안 맞는다"고 조언했다.

이에 유깻잎은 "딱 전남편 같은 사람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주도사는 "차분하게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남자가 들어오는 시기가 딱 3번 있다. 첫 번째는 2014~2015년, 올해 가을부터 3년간, 세 번째는 42~43세다"고 덧붙여 유깻잎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남편인 최고기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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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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