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투지의 인교돈, 첫 올림픽 무대서 동메달 수확

서대원 기자 2021. 7. 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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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의 중량급 간판 인교돈(29세·한국가스공사) 선수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인교돈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대 4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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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의 중량급 간판 인교돈(29세·한국가스공사) 선수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인교돈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대 4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58㎏급 장준의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우리나라가 수확한 두 번째 메달입니다.

올림픽 출전이 처음인 인교돈은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의 데얀 게오르기예프스키에게 12대 6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 승리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9세의 인교돈은 남자 80㎏초과급 세계랭킹 2위의 강자입니다.

인교돈은 스물두 살이었던 2014년 림프종 진단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한 뒤 국내 중량급 최강자로 군림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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