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졌지만 잘 싸웠다" 한국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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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이 에페 단체전에서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32-36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첫 주자로 최인정이 나서 벨리아예바를 상대했다.
5라운드는 최인정이 나서 키르푸를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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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이 에페 단체전에서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32-36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첫 주자로 최인정이 나서 벨리아예바를 상대했다. 동시타로 첫 점수를 나눠가졌고, 30초 남은 상황에서 2-4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는 강영미가 레히스를 상대해 동점을 만들었다. 3-3 동점에서 2점을 연달아 내 라운드 스코어 5-3, 총 스커오 707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3라운드에 역전에 성공했다. 송세라가 키르푸를 상대해 2점을 동시에 내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동시타를 만들면서 22점 차이를 유지했다.
4라운드에서 강영미가 다시 나와 벨리아예바를 상대했다. 2점을 연달아 주면서 13-13 동점을 허용했지만 반격에 성공 14-13을 만들었다. 이어 다시 점수를 내 15-13으로 2점 차이 리드를 다시 만들었다.
5라운드는 최인정이 나서 키르푸를 상대했다. 먼저 2점을 주고 시작했으나 반격해 15-15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점수를 만들어 16-15 리드를 잡았다. 한 점을 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챌린지가 성공해 17-16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키르푸가 추격하면 최인저잉 달아나는 형태로 진행돼 총 스코어 19-18, 한국의 1점차 리드로 마쳤다.
6라운드에서는 송세라가 레히스와 맞붙었다. 선취점을 줬으나 빠르게 점수를 따내면서 총 스코어 22-21로 끝냈다.
7라운드에서는 이혜인이 나서 엠브리치와 경기를 펼쳤다. 먼저 2점을 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반격에 성공했고, 총 스코어 24-24 동점을 만들며 마쳤다.
8라운드에서 송세라가 다시 올라온 벨리아예바를 상대로 선취점을 줬지만 따라가 총 스코어로 26-26으로 마치고 마지막 9라운드에 돌입했다.
9라운드에서 한국은 최인정이 출전했다. 에스토니아는 레히스가 출전했다. 먼저 점수를 주고 시작해 리드를 내줬다. 이후 점수를 연달아 허용해 총 스코어는 26-29가 됐다. 최인정은 23초를 남기고 30-31까지 따라갔으나 레히스의 반격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32-36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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