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기화 되는 폭염..내일 35도 안팎 찜통더위
보도국 2021. 7. 27. 20:26
폭염의 열기가 전국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수도권 전 지역으로는 폭염경보 발효 중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오늘 한낮에는 서울 광진구에서 38.3도까지 올랐습니다.
사람 체온을 뛰어넘는 극심한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해안가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내일 오후 사이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5~40mm가 예상됩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 넣어두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27도, 청주 26도, 광주 24도, 제주 25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5도, 청주와 대전 35도, 광주 34도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일 텐데요, 높은 물결이 백사장 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습니다.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8월 초까지 35도 안팎의 폭염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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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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