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신한금융 배당계획에 제동..'코로나 상황 고려'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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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거둔 신한금융지주의 배당 계획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신한금융지주가 자체 판단에 따라 분기 배당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규모가 '배당 잔치' 수준이 되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겪는 고통에 비춰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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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거둔 신한금융지주의 배당 계획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신한금융지주에 배당 추진 계획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달라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당국은 신한금융지주가 자체 판단에 따라 분기 배당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규모가 '배당 잔치' 수준이 되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겪는 고통에 비춰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올해 6월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작년 주당 배당금을 고려해 분기별로 균등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결산 배당성향을 웃도는 수준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결산 배당성향은 22.7%였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다음 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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