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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7.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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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다시 급증, 오후 6시까지 1천464명 확진…어제보다 40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천56명보다 408명 많다.

경찰 수소전기버스에서 휴식 취하는 선별검사소 관계자들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배치된 경찰 수소전기버스에서 선별진료소 종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경찰청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와 안양 삼덕공원 검사소에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방이 가능한 수소전기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1.7.27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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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전체 6위로 준결승 진출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올림픽의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04를 두달여 만에 0.07초 또 단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JRdpKGDAji

■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논의한 바 없다…특사, 코로나 탓 한계"

청와대는 27일 남북이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며 대화 재개의 발판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 화상 회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 또는 화상 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친서를 교환한 이후 최근까지 여러 차례 문서 형태의 친서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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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동거설' 전직 검사 "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와 과거 부적절한 동거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모 전 검사 측이 27일 해당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유튜브 매체인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 합동 취재진은 전날 양 전 검사 모친 A씨와의 대면 인터뷰 발언을 근거로 유부남인 양 전 검사와 김씨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 전 검사 측은 이날 가족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양 전 검사는 김씨와 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다"며 "김씨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306호 취득에도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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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원팀 협약' 한다면서…치킨게임 치닫는 이재명-이낙연

민주당 지도부의 자제 요청에도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 탄핵 진실게임에 이어 터진 '백제 발언' 논란이 당내 지역주의 감정선을 건드리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28일로 예정된 경선 후보들의 '원팀 협약식'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제동을 걸었지만, 양측은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벼랑 끝 대치로 치닫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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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년간 10번 내쫓겨"…'강제철거' 매운탕집 주인의 눈물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아등바등했는데 돈 있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는 모양이야. 죽으라고 내모는 데 죽는 수밖에 없지 않겠어." 매운탕집 사장 이모(75)씨는 27일 아수라장이 된 식당 안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말했다.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 있는 이 매운탕 가게는 한때 이씨의 집이었고 삶의 터전이었다. 왕년에 손님들로 북적였던 이곳은 이날 불이 꺼지고 테이블이 모두 치워진 채 바닥에 인화성 물질과 쓰레기가 이리저리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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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뱅 청약…한켠선 '눈치싸움', 다른 한켠선 '망설이다 취소'

카카오뱅크(카뱅)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청약을 향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률이 낮은 곳으로 청약을 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불가능해지면서 공모주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통해 청약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뱅 공모주 청약 건수는 총 186만44건이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87만4천665건, KB증권 83만1천431건, 하나금융투자 10만4천998건, 현대차증권 4만8천950건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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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법 1년…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6억3천만원 '껑충'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1억3천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 전 5억원이 채 안 됐으나 6억3천만원까지 높아졌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전세 계약을 갱신한 경우라도 2년 뒤 전셋값 폭등이 예고돼 있어 무주택자의 시름이 깊어졌다는 지적이다. 27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3천483만원으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작년 7월(4억9천922만원)보다 1억3천562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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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볕에 훈련받는 경찰교육생…'쓰러질 것 같다' 항의 빗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앙경찰학교가 신입 경찰관을 땡볕 아래에서 교육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은 최근까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야외에서 교육생들에게 체포술 훈련을 시켰다. 이에 학교 온라인 게시판 등에서 '열사병에 걸려 쓰러질 것 같다', '학생들의 건강이 최우선 아니냐'는 교육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오전 6시 20분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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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 중학생만 노려 살해한 백광석, 김시남은 빚 때문에 가담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 백광석(48)은 처음부터 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만 죽이기로 마음먹었고, 공범 김시남(46)은 빚 600만원 때문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백씨와 김씨 검찰 송치 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만남에서 "백씨가 과거 동거녀 A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B군을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김씨와 함께 지난 18일 오후 3시 16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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