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9.4조..이자이익 첫 2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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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이 9조4천억원에 달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1년 새 11% 넘게 불어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상반기 5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을 모두 합하면 9조3천729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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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이 9조4천억원에 달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1년 새 11% 넘게 불어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여간 대출은 많이 늘어난 반면, 이자율이 낮은 예금에까지 돈이 몰리며 은행의 자금 조달비용이 오히려 줄면서 예대마진 즉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올 상반기에 각각 2조4천743억원, 2조4천438억원, 1조7천532억원, 1조4천197억원, 1조2천8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모두 상반기 또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상반기 5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을 모두 합하면 9조3천729억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역대급' 실적에는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올 상반기 5대 급융그룹의 순이자이익은 각각 5조4천11억원, 4조3천564억원, 3조2천540억원, 3조3천227억원, 4조1천652억원이었습니다.
모두 합하면 20조4천994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18조4천282억원보다 11.24%나 많은 규모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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