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전체 6위 준결승 진출

김종윤 기자 2021. 7. 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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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초97로 두달 전 자신이 세운 기록 0.07초 단축
[황선우의 올림픽 (도쿄=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올림픽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올라갔습니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면서,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04를 두달여 만에 0.07초 또 단축했습니다.

7조 2위 황선우는 전체 9개조 출전선수 70명 중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고, 준결승전은 내일 (28일) 오전 열리며, 상위 8명 안에 들면 모레 (29일) 오전 결승전에서 메달을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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