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막오르는 수도권 신도시 사전청약..청약 희망자 자격 꼼꼼히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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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지구 등 수도권 신규 택지의 사전청약 접수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1차 사전청약 물량은 인천 계양(1050가구), 남양주 진접2(1535가구), 성남복정1(1026가구), 의왕 청계2(304가구), 위례(418가구) 등 5개 지구의 총 4333가구다.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 위례신도시가 대규모 택지개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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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은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과 소득, 자산 요건 등을 심사하게 된다. 해당지역 거주 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일단 신청할 수 있지만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1차 사전청약의 입주자모집 공고일은 지난 16일이었다.
일단 이달 16일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사전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선 공급자격을 얻으려면 신청 택지가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지, 투기과열지구인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특별·광역시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 50%를 우선 공급하고, 경기도는 해당 지역에 30%, 그외 경기 지역에 20%를 우선 공급한다.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 위례신도시가 대규모 택지개발지다. 나머지 지역에선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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