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는 싫은데.." 갤럭시폴드3, LTE 요금제로는 못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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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가 다음달 출시된다.
갤럭시Z 폴드3, 통신사에서 최초 개통은 5G 요금제로만현재 통신사에서 5G폰을 개통할 경우, 최초 개통은 반드시 5G 요금제로 해야한다.
갤럭시Z 폴드3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향 제품으로 구매했다면, 소비자들은 반드시 5G 요금제를 써야한다.
오픈마켓 등을 통해서 갤럭시Z 폴드3을 구매한 후 통신사에서 가입만 할 경우,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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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신작 폴더블폰은 써보고 싶지만, 5세대(5G) 요금제는 쓰기 싫어요”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가 다음달 출시된다. 애플 ‘아이폰13’까지 하반기 5G폰 신작 출시가 줄줄이 예고된 반면, 롱텀에볼루션(LTE)의 프리미엄폰 신작 출시는 뚝 끊긴 상태다.
계속되는 5G 품질 논란으로 여전히 LTE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 상태다. 이에 신작 5G폰으로 LTE 요금제를 쓰기 위해 통신사향 제품 대신 자급제를 선택하는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통신사에서 5G폰을 개통할 경우, 최초 개통은 반드시 5G 요금제로 해야한다. 갤럭시Z 폴드3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향 제품으로 구매했다면, 소비자들은 반드시 5G 요금제를 써야한다.
이는 5G 보급 확대 등을 이유로 5G폰의 최초 개통은 5G 요금제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5G 요금제로 개통한 후 LTE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공시지원금으로 단말기를 할인 받고 6개월 이내에 LTE 요금제로 변경했을 경우, 일정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다시 토해내야 한다.
6개월 이후에 LTE 요금제로 바꾸면 원칙적으로 위약금은 없다. 하지만 통신사별로 약 4만원대 이하의 LTE 요금제로 바꾸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이 아닌 선택약정 25% 요금할인으로 최초 개통했다면 6개월 이후 LTE 요금제로 변경시 별도의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갤럭시Z폴드3 추정 기기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evleaks)]](https://t1.daumcdn.net/news/202107/27/ned/20210727194317394muxd.gif)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렌더링 이미지 [출처: 샘모바일]](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27/ned/20210727194318536gksr.jpg)
통신사향 제품이 아닌 자급제는 LTE 요금제로 최초 개통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픈마켓 등을 통해서 갤럭시Z 폴드3을 구매한 후 통신사에서 가입만 할 경우,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식이다.
이 때문에 갤럭시Z 폴드3 등 차기 폴더블폰 구매자 중에서도 자급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 5G 품질 논란 등으로 5G 요금제를 꺼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자급제 5G폰에 대한 선호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올 초 출시된 삼성전자 5G 프리미엄폰 갤럭시S21의 경우, 자급제 판매 비중이 30%를 기록했다. 전작의 자급제 비중이 10%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1년 새 자급제 비중이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아울러 알뜰폰 LTE 요금제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급제 시장의 활성화와 LTE 요금제 선호까지 맞물리면서 지난 5월말 기준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는 956만9442명까지 늘었다. 이는 1년전(737만752명) 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한편,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은 다음달 8월 11일 정식 공개된다. 정식 출시는 8월 27일로 예상된다. 예상 출고가는 갤럭시Z 폴드3 198만9800원, 갤럭시Z 플립3 125만4000원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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