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질주' 황선우, 이번에는 100m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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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 서울체고)의 질주가 무섭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황선우는 오전 자유형 200m 결승에도 출전했다.
마지막 50m를 24초76에 주파하며 47초97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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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 서울체고)의 질주가 무섭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직접 기록한 48초25. 올림픽에서 한국기록을 0.28초나 앞당겼다.
황선우는 오전 자유형 200m 결승에도 출전했다. 150m까지 선두를 달리다 막판 체력 부족으로 7위까지 처졌다.
하지만 100m 예선에서 다시 역영을 펼쳤다.
7조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황선우는 50m 지점을 23초23 5위로 통과했다. 이후 스퍼트를 펼쳤다. 마지막 50m를 24초76에 주파하며 47초97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잭 애플(미국)에 이은 7조 2위. 총 9개조로 펼쳐진 예선에서 전체 6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도쿄=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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