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 新!..47초97

사진=연합뉴스, 황선우 선수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황선우가 한국 신기록으로 자유형 예선을 마쳤다. 

황선우(18, 서울체고)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 97을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예선 7조에 편성된 황선우는 3레인 출발대에 섰다. 황선우는 좋은 스타트로 다른 레인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반환점에서는 3위 안에 들지 못했으나, 반환점을 돈 후 치고나가기 시작해 2위로 들어오며 예선을 마쳤다. 

황선우는 47.97을 기록해 종전 한국 신기록은 48.04를 앞당겨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자유형 예선은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