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경북 도남 단지, '스마트혁신' 공간으로 변모

이준기 2021. 7. 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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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대전 대덕구와 경북 영천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혁신지구는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민간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스마트 플랫폼과 스마트 인공지능(AI)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 체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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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1년에 20억원씩 2년간 지원..스마트플랫폼 등 구축
스마트혁신지구로 지정된 대전 대덕구 평촌공업지역
스마트혁신지구로 선정된 경북 영천 도남농공단지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대전 대덕구와 경북 영천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혁신지구는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민간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스마트 플랫폼과 스마트 인공지능(AI)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 체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선정은 현장평가와 종합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진행됐다.

대전 대덕구 평촌공업지역에는 200개 이상의 기계·금속 관련 기업이 몰려 있다. 경북 영천시 도남농공단지에는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50여 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다.

중기부는 선정된 지역에 1년에 20억원씩 2년간 국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도 국비 지원금 이상의 대응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스마트혁신지구가 낙후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그린 스마트화를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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