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1초 남기고 '버저비터 발차기'..태권도 첫 金 보인다

마아라 기자 2021. 7. 27.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랭킹 5위 이다빈(25·서울시청) 선수가 올림픽 첫 출전인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27일 이다빈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4강전에서 비안타 워크던(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다빈은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히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이다빈 선수 2021.7.27 /사진=뉴스1

세계 랭킹 5위 이다빈(25·서울시청) 선수가 올림픽 첫 출전인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27일 이다빈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4강전에서 비안타 워크던(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한 이다빈은 2라운드 막판 동점을 허용하고 3라운드에서 다소 고전했다. 이어 연달아 펀치를 맞고 22-24로 밀렸으나 1초를 남겨두고 회심의 하이킥을 성공해 3점으로 인정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다빈은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히게 된다.

한국 태권도대표팀은 대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자 80㎏ 초과급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은 데얀 게오르기에프시키(마케도니아)와의 4강전에서 6-12로 졌다. 인교돈은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관련기사]☞ [영상]中팬이 던진 물병 맞은 아이유, 팬들 '감탄'한 이유"내가 금메달" 환호했는데…1등이 너무 빨라 착각한 2등"직장상사가 아내 성폭행→불륜인데 돈 요구"…진실은?이수진, CCTV로 지켜보는 남편 박성현…"너무 무섭다"싸이에게 '흠뻑쇼' 없는 여름이란…"이던 없는 현아"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