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1초 남기고 '버저비터 발차기'..태권도 첫 金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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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5위 이다빈(25·서울시청) 선수가 올림픽 첫 출전인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27일 이다빈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4강전에서 비안타 워크던(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다빈은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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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5위 이다빈(25·서울시청) 선수가 올림픽 첫 출전인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27일 이다빈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4강전에서 비안타 워크던(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한 이다빈은 2라운드 막판 동점을 허용하고 3라운드에서 다소 고전했다. 이어 연달아 펀치를 맞고 22-24로 밀렸으나 1초를 남겨두고 회심의 하이킥을 성공해 3점으로 인정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다빈은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히게 된다.
한국 태권도대표팀은 대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자 80㎏ 초과급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은 데얀 게오르기에프시키(마케도니아)와의 4강전에서 6-12로 졌다. 인교돈은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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