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을왕리 해수욕장 석양

2021. 7.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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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는 바위에 계란을 올려놓으면 익을 만큼 뜨거웠다.

지인의 집이 바닷가라 겸사겸사 찾은 해수욕장 코로나19로 인한 금지 기간이라 낮 시간 몇몇 사람만 해수욕장을 거닐 뿐 한가하더니 석양이 내릴 무렵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바닷물도 빠져나가고 넓은 갯벌이 된 바다를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어린이들이 있고 태양이 구름 속으로 숨어들 때까지 응시만 하는 분들도 있었다.

멀찍이 모래밭에 앉아 풍경 속에 젖어든 마음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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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는 바위에 계란을 올려놓으면 익을 만큼 뜨거웠다.

지인의 집이 바닷가라 겸사겸사 찾은 해수욕장
코로나19로 인한 금지 기간이라 낮 시간 몇몇 사람만 해수욕장을 거닐 뿐
한가하더니 석양이 내릴 무렵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바닷물도 빠져나가고 넓은 갯벌이 된
바다를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어린이들이 있고
태양이 구름 속으로 숨어들 때까지 응시만 하는 분들도 있었다.

멀찍이 모래밭에 앉아 풍경 속에 젖어든 마음이 즐거웠다.

사진가 신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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