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9.4조..이자이익 첫 2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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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이 9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 이익은 1년 새 11% 넘게 불어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상반기 5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을 모두 합하면 9조 3천729억 원에 달합니다.
올 상반기 5대 금융그룹의 순이자 이익을 모두 합하면 20조 4천994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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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이 9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 이익은 1년 새 11% 넘게 불어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올 상반기에 각각 2조 4천743억 원, 2조 4천438억 원, 1조 7천532억 원, 1조 4천197억 원, 1조 2천81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모두 상반기 또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상반기 5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을 모두 합하면 9조 3천729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실적에는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올 상반기 5대 금융그룹의 순이자 이익을 모두 합하면 20조 4천994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1.24%나 많은 규모입니다.
은행만 따지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의 상반기 순이자 이익은 모두 합쳐 15조 4천585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28% 불어났습니다.
이외 계열 증권사 등의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도 금융지주 호실적에 기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홈페이지 캡처]
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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