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축·계획대전」으로 새로운 농촌 공간 아이디어 발굴 추진

2021. 7. 27. 18: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로 각각 제16회와 제19회째를 맞이한 한국농촌건축대전과 한국농촌계획대전(이하 ‘건축대전’, ‘계획대전’)이 성황리에 참가자 접수를 마감하여, 최종 수상자를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ㅇ 건축대전과 계획대전은 농촌 건축 및 공간 조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건축대전은 작년 대비 참가팀 수가 증가하여 105팀(‘20년 95팀)이 접수하였으며, 경쟁률은 15:1을 기록하였다.
 ㅇ 건축대전의 공모주제는 ‘농촌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설계’로 농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하였다.
 ㅇ 건축대전은 오는 7월 28일 1차 작품설명서 심사를 시작으로 2차 패널 및 모형심사(8월 24일), 3차 발표 심사(8월 31일)를 거쳐 대상 1점(농식품부 장관상, 500만 원), 우수상 2점(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각 200만 원), 장려상 4점(한국농촌건축학회 학회장상, 각 100만 원)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계획대전은 작년과 비슷한 50팀(‘20년 55팀)이 접수하였으며, 경쟁률은 7:1을 기록하였다.
 ㅇ 계획대전의 공모주제는 ’다양한 가치의 농촌 재생 방안‘으로 인구 과소화 및 노령화 문제가 심각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공간계획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ㅇ 계획대전은 8월 12일 1차 작품설명서 및 패널 심사와 2차 발표 심사(8월 25일) 거치게 되며, 시상내용은 건축대전과 같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팀이 참가 의사를 밝힌 데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민의 농촌에 관한 관심이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이전에 비해 귀농·귀촌 의향이 증가했다는 비율(20.3%), 감소하였다는 비율(8.2%)연간 농촌관광 횟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비율(44.5%), 감소할 것이라는 비율(12.9%)[’20.4 도시민 1,011명 대상 설문조사 자료 집계 결과, KREI]
 ㅇ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 재생에 필요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가팀들이 최종 심사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2021 한국농촌건축대전: http://www.raise.go.kr/ruralarchi2021 한국농촌계획대전: http://www.raise.go.kr/ruralplanning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