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 경영방향 ESG에 초점"

김미정 2021. 7.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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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만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일하는 방식이 반드시 확립돼야 합니다. 수익성 위주의 성장 기반 구축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조직 역량 확보, 인재 육성,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해 주길 바랍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사진)이 LX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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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서 강조
"LX만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일하는 방식이 반드시 확립돼야 합니다. 수익성 위주의 성장 기반 구축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조직 역량 확보, 인재 육성,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해 주길 바랍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사진)이 LX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첫 번째 회의 주제로 정하고, 앞으로 LX의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에 있어 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LX홀딩스는 최근 광화문 본사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LX홀딩스 산하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5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각 사 대표를 제외한 임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선 'ESG'가 중요 논의 안건으로 비중있게 다뤄졌다. LX는 법무법인 율촌 이민호 ESG연구소장을 초빙해 'ESG 경영 및 시사점'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 각 계열사 대표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 활동을 구체화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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