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오늘 서울 용산 39.2도..밤낮으로 폭염 기승

오수진 2021. 7.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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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기세는 지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날이 많이 뜨거운데요.

오늘 북춘천에서 기온이 36.6도, 서산 35.8도, 서울 34.6도까지 올랐고요.

특히, 자동 기상 관측 장비 수치까지 살펴보면, 서울시 용산구에서 기온이 39.2도까지 치솟아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기온은 어김없이 높게 오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 북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밤까지 충청 내륙과 호남 내륙, 영남 지역은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낮 최고 기온은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은 내일까지 동해안은 내일부터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주말 오후 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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