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아프리카 프릭스 2군 '시트러스', 예상 적중해 첫 갱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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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프레딧 브리온 2군을 이기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아프리카 프릭스 2군과 프레딧 브리온 2군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4분 프레딧 브리온 2군 레드 진영 근처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2군 4명은 진영(릴리아)를 잡기 위해 쫓아갔고, 혼자 끝까지 따라간 일리마는 타나, 진영, 정훈(레오나)에게 갇히게 되면서 죽었다.
결국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22-7이라는 킬 격차를 기록하며 경기 34분 프레딧 브리온 2군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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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조유빈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프레딧 브리온 2군을 이기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아프리카 프릭스 2군과 프레딧 브리온 2군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이 승리하고 시트러스가 POG를 받았다.
경기 초반 시트러스(신 짜오)가 첫 갱킹을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일리마(제이스)가 잡히는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아프리카 프릭스는 9분 전령 앞 한타에서 대승을 거둬 프레딧 브리온 2군을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바론 쪽 부시에 시트러스가 숨어있었다. 시트러스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와드를 설치하는 로머(오리아나)를 공격해 케이니(사일러스)와 함께 잡고, 시트러스는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는 탑으로 향해 타나(세트)까지 처치했다.
경기 4분 프레딧 브리온 2군 레드 진영 근처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2군 4명은 진영(릴리아)를 잡기 위해 쫓아갔고, 혼자 끝까지 따라간 일리마는 타나, 진영, 정훈(레오나)에게 갇히게 되면서 죽었다.
경기 9분 프레딧 브리온 2군이 전령을 치고 있었다. 기회를 엿보던 시트러스는 전령을 뺏고, 이후 열린 한타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이 한 명도 희생되지 않고 프레딧 브리온 2군을 모두 잡아 대승을 거뒀다.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운 프레딧 브리온 2군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적 우위를 활용해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프레딧 브리온 2군의 첫 번째 희생양은 일라마였고, 두 번째는 케이니였다.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인 케이니는 정훈, 진영과 함께 죽어 힘든 상황에도 이득을 챙겼다.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꾸준히 킬을 기록해나갔다.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1-1 라인 전에서도 이기고 한타에서도 계속 킬을 쌓으며 4용까지 챙겼다. 프레딧 브리온 2군은 너무 성장한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을 막을 수가 없었다. 결국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22-7이라는 킬 격차를 기록하며 경기 34분 프레딧 브리온 2군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경기 후 시트러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POG 만장일치로 받은 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POG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겼다고 생각한 포인트에 대해 "처음에 오리아나를 잡고 탑에서도 (세트를) 잡은 다음 상대 레드 쪽 교전에서 살짝 아쉽게 됐는데, 전령 때 저희가 이기고 나서 이건 우리가 이겼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처음에 오리아나를 잡는 장면에서 상대 레드를 먹으려고 했던 것인지 아니면 오리아나가 여기로 와드를 박으러 올 것을 예상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건 비밀이긴 한데 제가 프레딧 브리온 2군을 많이 공부해서 그렇게 했다"라며 평소 선수들의 습관과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것으로 보였다.
팬들에게 "아프리카 프릭스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중간 운영 부분을 잘 다듬어 진짜 깨끗한 승리를 만들어서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27일 KT 롤스터 2군과의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R에서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프리카 프릭스 2군이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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