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비보잉·전통국악' 광주서 공연 다채..입장객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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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비보빙·전통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31일 오후 3시에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의 연극 '만선'이 무대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30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는 광주청년 예술가들의 한바탕 쇼가 펼쳐지고 31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는 '2021년 현대 춤 차세대 안무가전'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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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청소년 한바탕 쇼
8월7일 광산농악전수관서 '청출어람' 무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연극과 비보빙·전통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31일 오후 3시에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의 연극 '만선'이 무대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은 노동일을 하다 다쳐 술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와 없는 살림에 교회에 헌금을 쏟아붓는 어머니, 비리를 저질러 수배를 받게 된 경찰 아들, 장애로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딸, 정신을 놓은 노인이 첫 선상 나들이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작품은 지난 3월 제35회 광주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신인연기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무대는 다음달 8일 안동과 예천에서 열리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하기 앞서 광주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또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서는 지역청년들의 활력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30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는 광주청년 예술가들의 한바탕 쇼가 펼쳐지고 31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는 '2021년 현대 춤 차세대 안무가전'이 공연된다.
광주청년예술가들의 한바탕 쇼 무대는 랩과 비보잉, 민요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다음달 7일 오후 2시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산농악 무대가 관객을 만난다.
'청출어람'을 주제로 펼쳐지는 무대는 무형문화재 광산농악을 배우고 있는 전수생들이 꾸미는 무대로 그동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길꼬내기와 광산농악 전수교육생들이 굿을 쳐도 되는지 허락을 받는 과정인 문굿, 질굿마당, 오방진굿마당, 구정놀이마당 등이 공연된다.
이 밖에도 무대 주변에서는 투호, 널뛰기, 제기,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가 상향됨에 따라 입장 인원이 공연에 따라 제한된다"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사전에 문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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